~노래노래~

오늘 노래추천은 브로콜리너마저의 분향

simsimstory 2017. 5. 16. 11:17




제가 중학생때부터 좋아했던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입니당

중간에 보컬교체가 있긴 했었지만,

곡 스타일이 정말 제 취향이라 여전히 좋아하고 있어요 ㅎㅎ


얼마전(?) 4월 24일에 신곡이 하나 있었는데

너무 좋은 곡이라 추천해드리려고 왔답니다


브로콜리너마저의 '분향'이라는 곡이에요








곡 제목에서와 같이 분향. 분향소에서의 마음이랄까요

일찍 곁을 떠난 이들을 위한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

참 오래간만이네 너는 웃고만 있네

네가 준비한 밥이 따뜻해 나는 연기처럼 마셔버렸네


떠나가는 사람의 지금 모습은 알 수 없지만

이젠 영원히 너의 뒷모습만을 바라보겠지

"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덤덤하면서도 너무 슬픈 가사에요

세월호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연주와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곡이에요. 꼭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