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소근~

매일 비슷한 일상, 카페가고 친구랑 맥주마시고

simsimstory 2017. 5. 8. 11:22




주말에 정말 더웠죠!

28도? 그 정도까지 올라가니까

빙수가 엄청 땡기더라구요ㅎㅎ


그치만 혼자 먹기에 빙수는 너무 큰데요

카페에 이렇게 1인용 빙수..? 처럼 팔더라구요

오 이거다! 싶어서 이 날은 커피를 안마시고 이거 주문했어요








베이스는 밀크티에요! 밀크티 얼린거?

그 위에 우유 얼음을 올리고

저게 저는 땅콩이나 호두같은 견과류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까 시리얼이더라구요?


위에만 올려져있는게 아니고

층층이 들어있어서 오... 식사대용같은 느낌이었어요


먹고나니까 몸이 좀 시원해지더라구요

역시 여름에는 빙수에요 그쵸?









친구들과 만나서 어디갈까 하다가

정말 아저씨같은 곳을 가보자!! ?? 해서 온 곳ㅋㅋㅋ


안주가 땅콩이랑 노가리...

근데 맛있었어요 저는 마른 안주 좋아해서...


노가리를 저기 청양고추 썰려있는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니까

고소하면서 매콤한게 아주 좋더라구요

안주가 1000원-2000원이어서 좋았습니당 후후

예쁘고 분위기 있는 곳도 좋지만 이런데도 나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