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씨 전복 미역국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 신나서 과음을 했더니

오늘 아침부터 졸리고

속은 쓰리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장을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디엠씨의 '오복 미역국' 입니다!!

사실 가격을 보고

무슨 미역국이 이다지도 비싼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들도 많고

뭔가 맛집같길레 

시그니쳐 메뉴인

전복 조개 미역국과

전복 소고기 미역국을 시켜 보았습니다

이렇게 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그래.. 밑반찬을 신경써서

미역국이 이다지도 비쌌던 거구나

그렇구나..

드디어 미역국 17,000원 짜리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저기 수줍게 빼꼼히 고개를 내민

전복이가 보이시나요?

조갯살을 갈아서 넣어서 

은은하게 조개도 씹히고 향도 나더라구요

왜 갈았지 근데? 소고기는 안갈던데

비싼 전복님을 밖으로 모셔봤습니다

미역이 붙어있어서 그런지

바다에서 막 잡아 올린 것 같은 비주얼이네여

그래도 쫄깃 맛있었습니다

전 - 복 받을 거에요!

사실 맛은 맛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나오는데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하구요~

미리 끓여 놓으신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끓이는 건가봐요
그래서 시간이 조금 느긋하실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감사히도 미역국을 얻어먹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제가 비린걸 원래 안좋아하는데

비린내가 안나서 좋았습니다!!

조개가 들어갔는데도 말이지요

오복 미역국 이었습니다!

해장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