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넬 콘서트ㅠㅠ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시작하며 기타를 매는(?) 장면 찰칵찰칵...
입장을 진짜 늦게해서 거의 마지막에 들어가가지구
맨 뒤에서 봤는데도 이렇게 사진이 찍힙니다
그만큼 작은 소극장이었어요
좋더라구요! 규모 작은게 도란도란하니...
1:03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행복했으뮤ㅠㅠㅠ라이브로 듣다니ㅠㅠ
제가 간 날 셋리 살짝 변경이 있었는데
afterglow나 청춘연가 이런거는 빠지고
대신 추가된게 섬이랑.. 뭐더라 기억이 안나네..
stay는 처음에 앵콜로 시작했는데
고정적으로 부르게 되었다며 ㅋㅋㅋㅋㅋ
얘기했던 것도 재밌었는데 그중에서
'두번째'라는 곡을 부르기 전에 원래 곡제목이 ???
이상한 이름이었는데 아무튼 그거였다가 바뀐거라고ㅋㅋㅋ
기억력이 죽어서 생각이 안나네요..
공연 끝나고 팔찌 인증샷. !!
행복한 하루였어요... 즐거웠습니다
근데 이렇게 공연 끝나고 난 후에 집에 가면
소리로 가득찬 공연장과 고요한 방안이 대비돼서
뭔가 현실로 돌아온 기분이 너무 슬픈 듯..
다음에도 공연하면 가고 싶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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